TAT1급

서론

이제 AT 자격증의 끝판왕인 TAT1급까지 소개하는 시간이네요.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을 위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셔서 멋진 성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산세무1급과 마찬가지로 TAT 1급 자격증은 난이도가 다른 자격증들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취득시에 경쟁자 분들보다 큰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격증은 도전하는 사람조차 적기 떄문입니다.
흘려듣는 얘기로는 2급 시험 합격자들(TAT2급 전산세무2급)의 20%만이 이 시험에서 응시한다고 하네요.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그 중에서 합격자는 보통 10%이내라고 가정한다면 단순계산으로는 2%입니다.
여러분은 2%만이 가지고 있는 시험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어렵고, 그만큼 알아줍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TAT1급 검증범위

 

제가 저번 포스팅부터 이론에 많이 치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장의 시험의 합격에는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이번에 드디어 그 빛을 볼 시간이 왔습니다.

TAT1급 시험은 애초에 이론적인 지식이 부족하면 실무를 시도조차 할 수 없습니다.
당장 범위는 TAT2급보다  법인세 하나가 추가됐지만, 법인세는 보통 기본적인 책 한권의 분량이 추가됩니다.

동시에 기존 세법 과목들도 난이도가 비교할 수 없이 상승하나,
이론이 단단하게 준비되어있다면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차근차근 단락 하나 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의 학술적인 뇌피셜만을 들으시기보단, 지금 들으시는 강사 선생님에 말씀에 더 집중해주세요!

 

이론부문 공략-TAT1급

법인세 파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법인세는 일단 양이 엄청납니다. 처음 보시면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여러분이 정립해야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법인세는 기본적으로 재무회계와 수익과 비용을 다르게 인식합니다.(법인세는 이것을 익금,손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세법의 기준으로 조정하여 과세할 수 있게하는 것이  법인세법의 주요 목표입니다.

여러분은 재무회계와 혼동하지 않기 위하여,
법인세의 손익금 개념을 명확히 분류하고 차이점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큰 차이는 재무회계 상 미실현손익은 손익으로 처리되나, 법인세에서는 미실현손익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조정해주는 것을 세무조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시간이 촉박한 상태라면,
법인세의 다른 이론보단 세무조정 관련 이론에 시간을 많이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세무조정의 개념이 전체 법인세 시험문제에 70%를 차지하신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부가세와 소득세입니다.
난이도가 엄청나게 어려워지지는 않지만. 지엽적인 부분이 이론에 정말 많이 나옵니다.

앞에 이론을 단단히 하라는 이유입니다.
이론이 단단하시면 여러분은 이곳에서 획기적으로 시험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암기가 어려운 것이기 떄문에, TAT2급에서 기출문제를 열심히 돌리셨다면,
이미 여러분들은 대다수의 내용을 알고 있으실 겁니다!
왜 2급에서 이론을 뺑뻉이 돌리라고 했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짧은시간에 합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재무회계입니다.
그냥 분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특히 문제의 숫자가 딱 떨어지지 않게 나오는데 이건 여러분이 틀린게 아닙니다.

반올림 하셔서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시면 그게 정답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애초에 사채하시면서 느끼셨겠지만 답이 정확하게 떨어지는 경우 자체가 오히려 더 없습니다.

절대 당황하지마시고 기존 10회차 정도의 재무회계의 문제를 전부 풀어보세요.
이미 여러분이 한 부분에 살을 붙히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범위가 중급회계에 한정되어있고 고급회계는 출제범위가 아니니
조금 더 마음을 쉽게 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여러분이 계산문제를 푸실 때 반드시 분개를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실무에서 재무회계의 분개가 생각보다 매우 어렵게 나옵니다, 꾸준히 잊지않게 반복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실무부문 공략-TAT1급

TAT1급의 법인세 파트는 실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문제 배점들도 높아 포기할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한 문제 한 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아예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고, 처음보는 유형이 보인다면 풀지말고 즉시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법인세는 실무프로그램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문제당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심지어 신유형이면,
관련직종 종사자 아니면 풀 수 없습니다.

신유형이 보인다면 그냥 마지막에 아는 부분만 채워넣으세요. 부분점수를 건져내면 성공입니다.

또 난이도가 만약에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라면 가장 마지막에 배치하시는게 맞습니다.
일단 풀 수 있는걸 다 넘은 후 풀어주세요.
간혹가다 법인세파트를 먼저 푸시는 분들이 계신데, 위험합니다.
시간 배분에 실패하시면 앞에 더 쉬운문제를 다 놓칩니다.
기본적으로 법인세 실무가 가장 어렵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소득세 파트입니다.
소득세는 기본적으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만,
근로소득 원천징수 할 때 체크해야되는 숫자가 체감상 거의 2배입니다.

예를들어 2급 시험일때는 의료비 금액만 확인하셔도 무방하시나 1급부터는 사용한도까지 염두하셔야합니다.
즉 최소기준까지도 문제에 반영되니 무엇보다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꼼꼼히 빠르게가 가장 어려운 말이나 그걸하셔야 합격합니다.
10년간의 근로소득원천징수 문제를 시간 맞춰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부가세 파트입니다. 
공부를 좀 하신 분들이 하나같이 말하는게 부가세가 너무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가세는 기본적으로 배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풀고 넘어가줘야하는 범위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끔은 정말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만약에 의제매입세액공제 같은 부속서류의 문제가 나오면
풀어보시되 한도부터 구하라고 하시면 일단 마지막에 푸는 문제로 두세요, 사이즈가 너무 커집니다.

여러분의 공부량이 극단적으로 많아 모든 문제를 전부 빠르게 풀면 그 자체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부가세 문제가 혼동된다면 바로 넘어가세요. 소득세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무회계입니다.
이론파트를 보시면 제가 하루에 10문제 씩 풀라고 말씀드렸는데 분개도 같이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맞습니다.  분개가 길어지고 기간에 따른 수익비용을 인식해야하는 지문들이 매우 많아집니다.

특히 부채와 자본이 혼동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잘 고민해주셔야 합니다.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푸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쓰다보니 법인세 위주로 많이 쓴 거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새로보는 개념이니까요,
심화를 한 번에 설명드려야하니 좀 치우친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만,
실제로 법인세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어려운거지, 개념은 불변입니다.

 

시험일정-TAT1급

그나마 다행인 것은 at나 전산세무회계 시리즈는 시험을 자주본다는 것입니다.

초시에 떨어졌다고 결코 좌절하지 마세요. 애초에 쉽게 붙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는 2회차~3회차에 붙으시면 충분히 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1회차에  안되시더라도 꼭 기억하세요. 합격률은 10% 언저리 입니다!

마치며

여러분이 만약 공부를 하시다 도저히 못 붙을거 같으시다면 이론을 더 다듬어 주셔야합니다.
너무 이 자격증 하나에 매몰되지 마시고 재경관리사로 스펙과 이론을 동시에 상향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재경관리사를 각 과목 별로 자세히 정리해놓았습니다.

공부와 동시에 실제 취업시장에서도 가장 잘 알아주는 회계자격증이니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며, 동시에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TAT1급 시험의 주관처 링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https://at.kicpa.or.kr/

다양한 자격증들의 정보를 담아 놓은 블로그입니다.
https://licensefactory.co.kr/

더 좋은 자격증 소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