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2급

서론

저번에 포스팅한 FAT1급에 상위자격증입니다.
여기서부터 여러분은 본격적으로 회계에 깊이 공부하기 시작할 것 입니다.
특히 TAT2급은 여러분이 앞으로 취직을 해서 가장 많이 사용할 지식들을 모아놓은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득세,특히 급여파트와 부가세가 1년차들이 많이 담당하는 범위입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더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는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경쟁력을 줄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추가로 따실 상위자격증들
(재경관리사, TAT1급 ,전산세무1급)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줄 것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물론 가능은 하지만 실무위주의 공부로 합격만을 노리시지 마시고,
좀 더 길고 높게 바라보셔서 상위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취업시장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이 자격증이 여러분의 가장 기본적인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TAT2급 검정범위

FAT1급에서 본격적으로 소득세가 추가되었습니다. 범위가 좀 더 넓어지고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가장 큰 난관이었던 시험시간이 기존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부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하신 분들일수록 시험시간에 대한 압박을 크게 받으십니다.
TAT2급은 그래도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TAT1급에 가신다면 이 90분도 상당히 부족해지긴 합니다.)

제가 시간이 30분이나 늘어난 부분 때문에 FAT1급 초시 결과가 좋지 않아도
바로 TAT 2급으로 넘어오시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FAT 1급은 시험시간에 많은 영향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들도 결과가 안 좋게 나올 수 있기 떄문이죠.
오히려 TAT 2급이 더 쉽다고 하시는 분들이 이래서 왕왕 보입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이론부문 공략-TAT2급

사실 아직까지는 실무위주로 공부하셔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론을 탄탄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슬슬 상위자격증에 대한 욕심이 생기실 겁니다.
재경관리사, 전산세무,TAT1급을 취득하시려먼 단단한 이론이 없으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실무조차도 안풀리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스펙을 극대화하고 세무회계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반드시 이론부분이 탄탄하셔야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이론들은 필드에서 아주 유용히 쓸 수 있는 부분들이니 하나하나 다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소득세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새로 추가된 소득세는 기본적으로 이론의 양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실무와 이론이 연계되는 개념들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표의 우측을 보시면 근로소득 원천징수가 보이실 겁니다.
소득세의 원리, 기본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 시간을 쓰시는 거 보단,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공제,인적공제,특별세액공제 등에 시간을 쓰시는게 보다 효율적일 것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요즘 꾸준히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지엽적인 부분들까지 출제되고 있으니
디테일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세무회계 파트는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어주시다보면 자동으로 외워집니다.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무회계와 부가세는 이론적인 부분에서 크게 난이도가 어려워지진 않습니다만,
실무에서 난이도가 체감될정도로 상승합니다.

부가세의 경우는 FAT1급 기준 시험이 어려워야 이론에서 출제되던 지엽적인 개념들이 실무에 나오니,
조금 더 디테일하게 공부해주셔야 합니다.(실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무회계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산회계에서 중요한 선급비용,선납세금같은 기간에 걸쳐 인식하는 수익비용에 관한 문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를 실무에 잘 적용하셔야하니 기존에 정리해두신 개념들을 다시 갈무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무부문 공략-TAT2급

소득세 실무 파트에서 배점이 크고 비교적 긴 시간이 들어가는 문제들이 출시됩니다.
주로 케이스를 주고 그 사람이 공제되는 모든 것들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해집니다.
실무에서도 이론적인 부분을 기준으로 답을 찾아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과정 자체가 전부 문제이기에,
이론지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득세 실무는 이론에서 배운 지식들을 상황에 적용하여 프로그램에 알맞게 입력하는 것입니다.
이론이 굉장히 단단하면, 절대적인 시간을 반드시 필요하나, 상대적인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론적인 부분이 잘 단련된 경우, 소득세는 TAT2급의 실무 문제 중 가장 쉬우니,
대량 득점이 가능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부가세입니다.
부가세는 이제 지엽적인 부분들, 즉 계산서가 아닌 부속서류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과세표준 신고서가 아닌, 그걸 구성하는 과정들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사실 개념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실무프로그램에 답을 입력할 떄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 과정들을 완벽히 숙지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래도 간주공급으로 인한 간주시가 같은 계산과 면세전용,과세전용은 잘 기억해주세요.
상위자격증 시험의 단골 출제문제입니다.
핵심은 여러분이 알고계신 개념을 표에 정확히 입력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무회계입니다.
재무회계는 다른건 다 넘기더라도, 분개가 많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위에 명시해놓은 기간에 걸쳐 수익비용을 인식하는 부분들의 결산분개가 까다롭게 출제됩니다.

팁을 조금 드려보자면, 앞에 선급이 들어가는 것들은 보통 자산과 부채가 반대로 간다는 겁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혼동하십니다.

역시 이럴땐 질보단 양입니다.
하루에 10문제씩만 결산분개 관련 문항들을 풀어보신다면,
시험 직전에는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전부 배점을 얻어가실 것입니다.

합격의 기준은 기타 자격증들과 동일합니다.
다만 너무 실무에 치중하지마시고, 이론에 좀 투자해주시면 다음 시험이 좀 평탄하실겁니다.

시험일정

 

시험은 1년에 6번 봅니다. 재시에도 부담이 전혀 되지않습니다.
특히 한 번 떨어지신다고 좌절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좀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고 긍정적인 검토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TAT2급을 취득하시면 이제 여러분도 입문자가 아닌 중급자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어느정도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셨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 높은 자격증들이 아주 많고, 그 과정이 체계적이니,
여러분들의 가치를 급하지 않게 천천히 끌어올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험의 주관처인 AT자격시험의 링크입니다.
https://at.kicpa.or.kr/

다양한 자격증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입니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licensefactory.co.kr/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