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1차

서론 

저는 상경계열 자격증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그 끝은 전문직 자격증 아닐까요?
최근들어 세무사 시험의 응시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난이도도 상승하는 중입니다.

원하는 직장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현재의 취업시장에서 전문직은 굉장히 매력적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세무사와 회계사는 1차만 합격해도 큰 스펙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싶어하시지만 어떻게 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찾아보는 시간마저 아쉬운게 전문직 시험이기에, 제가 간단하게나마 소개드립니다.

세무사 시험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당연하지만,
사실 이 시험을 도전하겠다 결심하셨으면 이미 어느정도 지식을 쌓아오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사실상 여기까지 왔는데 전공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제 포스팅이 여러분의 시간과 고민을 줄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사작하겠습니다.

세무사-시험과목

세무사는 1차시험을 기준으로 크게 5과목의 이해도를 평가합니다.
(회계학개론,세법학개론,재정학,선택법률과목,영어)
다만 영어는 따로 시험을 보지않고 지정한 공인어학자격 시험으로 대체합니다.(토익,지텔프 오픽등등)

이 참에 토익 점수를 일정수준 취득하시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매우 쉬운 지텔프를 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택법률과목에는 행정소송법과 상법 민법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선택에는 취향을 반영하시는게 일반적으로 옳지만 무조건 행정소송법을 선택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른 2개의 선택과목에 비해 행정소송법은 절대적인 양이 1/3 수준이며
동시에 난해하고 어려운 조문이 사실상 없으니, 무조건 행정소송법을 선택하셔야합니다.

 

 

1차 시험의 기준으로 여러분꼐 말씀드리자면, 기본적으로 객관식사항입니다.
과목별로 하나하나 풀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회계학개론

기본적으로 KIFRS를 기준으로 출제합니다. 일반기업 회계기준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시험범위는 중급회계의 전 범위를 포함합니다. 고급(특수)회계도 일단 명시적인 범위에 있긴하지만,
사실상 나오지 않습니다.

설사 고급회계의 관한 문제가 1차에 출시 되었다면 그 즉시 버리고 다음문제로 넘억가시는게 중요합니다.
전문 자격시험이다보니 시험 문제들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개념을 잘 안다고 해도 문제를 한 번에 파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해결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계산 문제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자격시험의 준비기간을 길게 잡으신다면, 일단 기출문제를 눈에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전문직 자격시험의 기준은 문제의 불친절함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아는 내용이지만 문제를 푸는 것은 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여러분이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히 있다면
무조건 불친절하고 난이도가 매우 높은 문제들로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난이도가 높다는 문제는 전부 계산 문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 난이도에 1.5배 정도의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여러분의 본 실력을 나오게 도와줄 것입니다.

많은 초시 수험자들이 1차 시험시 극도의 긴장을 하여 본인의 실력을 잘 발휘하지 못합니다.
최대치를 높게하여 긴장해도 잘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봅시다.

두 번째로 버려야할 문제들을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정하는 것입니다.
세무사 시험은 시험시간이 굉장히 부족한 편입니다. 80분에 80문항이니  1분에 한 문제씩 풀어야합니다.

특히 회계학개론에서는 계산 문제가 정말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풀지 말지 판단을 해야합니다.

판단하는 속도마저 아껴야하니 여러분들은 첫 번쨰 조건을 수행하면서
무슨 문제를 버리고 가야할지 각자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시험장에서는 절대 주저할 시간이 정말 단 1분도 없습니다.

세법학개론

세무사 시험의 꽃입니다. 전체 과목 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그 양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만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법, 상속세와 증여세법은
1차시험에 나오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전문직 시험답게 사실상 순수 말문제는 없다고 보시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항을 계산 문제라고 생각하고 푸시는게 좋습니다.

회계학개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계산문제를 풀어보시되
아니다 싶은 문제들은 즉시 버려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법인세 중 계산의 덩치가 큰 문제들은 풀지 않으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문제를 맞추면 좋지만, 특히 법인세 계산은 1분내로 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접대비의 한도는 어떻게 해봐도 기부금의 한도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가장 쉬운 문항들은 소득세 문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엽적인 부분들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이미 숙달되셨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새법은 수시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셔야합니다.
최소한 시험 1달전에는 개정세법에 대한 정의가 완벽히 세워져있어야 합니다.
최근 식대의 급야 비과세액이 20만원으로 상승한 것 처럼요

개정세법과 기존세법의 차이점을 시험장에 혼동하신다면 진짜 큰일나니 잘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재정학

재정학은 그냥 문제은행입니다만 여러분이 수학에 약하시다면 조금 더 버거우실 수 있습니다.
애초에 수학을 기본으로 한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제적인 사회현상을 함수로 표시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함수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수학을 짧은기간에 공부를 해야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재정학의 함수가 필요한 문제는 계산 문제 포함해서 10문제 정도 나옵니다.
그중 3문제 정도는 쉬운문제일 것입니다.

만약에 계산문제에서 막히는 상황이 나온다면 그 즉시 버리시고 말문제를 맞추세요.
못 푸는 계산문제를 잡고 있으면 뒤에 회계학개론에서 사용할 절대적 시간이 부족해지고 말 것입니다.

이론을 공부하실 때 수학에 대한 개념들은 이해만 하시고 시험 시점에서는 계산문제는 전부 버리신 다음,
말문제에 집중하셔도 60점은 충분히 넘습니다.

 

행정소송법

다시 말씀드리자면 선택 법 과목은 무조건 행정소송법을 선택하시는 겁니다.
다른 거는 처다도 보지 마세요. 행정소송법이 쉽게 나온다면,
여려분의 1차를 캐리할 것이며 아무리 어려워도 공부하시면 60점은 나옵니다.

조문도 54개 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소송의 종류에 따라
준용되지 않는 조문들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공부량이 엄청나게 적습니다.

그다지 큰 팁이 없습니다. 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판례를 암기하시고,
운이 따라 행정소송법이 쉽게 나온다면 여러분의 1차를 책임져 줄 것입니다.

 

세무사 시험 일정

 

 모든 전문직 자격시험이 잔인한 이유는 1년에 한 번 밖에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2년도 21년도에 코로나로 인한 예외사항이 없다면 주로 1차시험은 5월 2차시험은 9월에 실시합니다. 
시험에 도전할 각오를 하셨다면 1시간이라도 빨리 시작하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세무사-응시자격

세무사 응시자격은 회계사처럼 필수전공 같은강제적인 것은 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조세법, 세무사법에 저촉 된 적이 있으면 응시 불가능입니다.

설마… 여러분 중에 저촉되는 분은 없다고 믿겠습니다!
한 번씩 읽어보시고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상경계열의 꽃인 시험입니다. 최대한 노력하셔서 무조건 좋은결과가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은 없다. 라는 마인드로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에 한 번인 시험이니 그 정도의 각오는 필요합니다.
모두가 변수없이 완벽한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차시험은 더 많이 조사하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주관처인 Q-NET 세무사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https://www.q-net.or.kr/man001.do?gSite=L&gId=22

다양한 자격증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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