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활용능력 2급

서론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는 OA자격증입니다.
실제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의 OA 능력을 증명하는데도 매우 효율적이고 좋습니다.

물론 기업에서 이 자격증을 크게 쳐주지 않는다. 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쓸모가 없다기보단 일종의 기본자격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컴퓨터활용능력1급을 따기 위해서라도 시작을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단순히 스프레드시트(엑셀)을 능숙하게 하셔도
시험의 범위인 컴퓨터 일반과 같은 생소한 범위들을 2급시험에서 잘 준비하신 후,
1급시험의 취득시간을 줄일 수 있는 그런 방향이었음 좋겠습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검정범위

시험을 시행하는 코참패스 사이트는 그 범위를 간소화하여 보여줍니다.

일단은 이렇게 나왔있지만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큐넷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범위를 보여줍니다.

진짜 살면서 이렇게 불친절하게 나누지 않고 범위를 설명하는 시험은 처음봅니다.
보기쉽게 펼쳐서 봐보도록합시다.

< 필기 >
컴퓨터 일반 : 컴퓨터 시스템의 개요, 컴퓨터 하드웨어, PC 운영체제(WINDOWS), 컴퓨터 소프트웨어, PC 통신과 인터넷, 정보화 시대와 컴퓨터 보안, 사무자동화의 개요,멀티미디어

스프레드시트 일반 : 워크시트 기본, 워크시트 편집, 워크시트의 형식지정, 수식과 함수의 이용, 차트(그래프)작성, 매크로 기능, 데이터의 관리와 분석

스프레드시트는 그냥 엑셀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아무리 엑셸을 잘 다루시는 분이라도 엑셀 수식을 손으로 써보신 분은 없을 것입니다.
필기에서 엑셀 수식을 물어보면 굉장히 당황스럽고 혼동하기 쉽습니다.
다행히도 스프레드시트는 필기시험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그마저도 익숙해서 금방 잘 풉니다.

사실 짜증나는 부분은 바로 컴퓨터 일반입니다.
여기서는 순수하게 컴퓨터에 관해서 물어봅니다. 하드웨어적인 장치를 물어보기도 하고
심지어 더 나아가서는 역사를 물어보기도 합니다.

저는 엑셀보다 컴퓨터 일반 부분이 더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딱히 공략이랄 것도 없습니다.
하루에 40문제씩만 풀면 2주 안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개념이 어려워도 한계난이도가 컴활 2급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하지만, 기왕 여러분이 여유가 좀 있다면, 깊게 공부하셔서 컴활 1급을 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이하 컴활)2급 자체가 상당히 흔하기에 기본일지는 몰라도 강점은 아닙니다.
후에 만들 강점을 위해 익숙하지 않더라도 잘 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실기를 알아볼 시간입니다.

< 실기 >
스프레드시트 실무 : 입력 및 편집, 수식 활용, 차트(그래프) 작성, 출력,데이터 관리,데이터의 분석,매크로 작성

사실상 실기는 실무에서 엑셀을 좀 써보신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을 난이도입니다.
그리고 엑셀 다뤄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좋은점이, 
컴활 2급 수준 엑셀이면 취직시 사용하는 엑셀의 난이도와 흡사하기 때문에
적어도 엑셀 때문에 고생하실 일은 없습니다.

저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엑셀 경험에 유무에 따라 다른 루트를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로 여러분이 이미 취직을 하셨고 실무적인 엑셀을 어느정도 다루신다면
컴활 1급의 엑셀을 기본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상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1급에 지식이 있다면 아무렇지 않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이 실무에서 능숙하게 엑셀을 쓰신다면
굳이 컴활 2급 수준의 엑셀에 시간을 쓰지 마시고 컴활 1급 실기를 공부하시는게 맞습니다.

두 번째는 여러분이 엑셀을 컴활 2급 자격증으로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실 OA자격증에서 컴활이 큰 의미가 없다고 종종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대로 이걸 대체할 수 있는 자격증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엑셀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일단 2급 실기문제 자체에 집중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이 자격증을 깊게 공부하신다면 이미 여러분은 취업 후 사용할 엑셀 능력은 충분합니다.
여기서 잘 준비하신 다음, 취직을 하신 후 컴활 1급을 공부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기본에 잘 집중하시어 상위 자격증에 도전하실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효능

컴활 2급은 사실 OA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최고의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실무 시험 합격에 필요한 개념들이 실무에서 가장많이 쓰는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 자격증을 전국에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난이도도 꽤나 합리적이고, 수험의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효율성도 최고입니다.
저는 위 이유에 따라 여러분의 기본적인 사무능력을 증명하기엔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컴활 2급은 국가자격증입니다. 그만큼 공무원 혹은 군무원을 준비 할 때 필수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비록 사기업에서 우대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공무원,공기업,군무원이 진로의 방향이라면 법적으로 가산점을 보장 받습니다.

즉 여러분의 기본적인 OA 능력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가산점도 챙길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냉정하게, 공기업과 상위 공무원의 경우에는 컴활 1급부터 경쟁력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컴활2급 가산점이 영향을 끼치는 곳은 하위공무원 혹은 군무원까지입니다.
법적으로 가산점을 보장받고 그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필수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시험일정

 

컴활2급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접근성이 매우 편리합니다.
시험은 사실상 매일 있다고 봐야합니다, 각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매일 매시간 시험이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괴담 중 하나가 시험의 주관처인 한국상공회의소가 엄청 큰 신사옥을 지었는데
그 돈이 컴활 1급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모았다는 괴담입니다.
다행히 컴활 2급은 거기에 해당사항은 없으니 아직은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마치며

컴활 2급은 차별점 보다는 기본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혹여나 OA프로그램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 자격증을 통해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급 수준의 지식으로도 충분히 회사에서 사용하는 엑셀을 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효율이 매우 높은 자격증이니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험의 주관처인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링크입니다.
https://license.korcham.net/indexmain.jsp

다양한 취업용 자격증을 모아놓은 링크입니다.
https://licensefactory.co.kr/